꽃도 새벽배송…40일만에 10만송이 판 마켓컬리

입력 2020-04-13 14:47   수정 2020-04-13 17:07



장보기 앱(운영프로그램) 마켓컬리는 지난 2월 26일 시작한 '농부의 꽃' 상품이 판매 40일 만에 10만 송이 넘게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농부의 꽃은 계절에 맞춰 프리지아와 튤립을 전날 밤 수확해 주문 당일 풀콜드체인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산지와 직접 거래해 다 핀 꽃이 아닌 덜 핀 꽃을 판매해 더 긴 시간 생화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꽃을 선보였다고 마켓컬리는 설명했다.

이에 상품을 출시한지 40일 만에 튤립 8만여 송이와 프리지아 4만여 대 등이 팔렸다. 마켓컬리는 이달 플래쉬 포인트 튤립, 로얄버진 튤립, 핑크 리버스타 튤립 등 3종을 신규 출시했다.

마켓컬리 측은 "샛별배송 노하우를 적용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며 "유통과정을 거치며 수확 후 최소 2~3일이 지난 상품을 구매하게 되던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졸업, 입학 등의 행사가 취소되면서 막혔던 판로가 마켓컬리 입점을 통해 해소돼 화훼 생산 농가의 만족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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